비어만 사장이 말하는 현대차의 전략, 기아차와의 차별점은?

데일리카 조회 1,751 등록일 2019.07.11
현대차, 벨로스터 N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현대차그룹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독일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합리적인 차를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의 i30N과 같은 고성능 모델이 기아차에도 적용될 지에 대한 질문에 “향후 두 브랜드간 차별화를 시킬 것”이라며, “기아차는 조금 더 역동적인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모델이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도 “현대차는 지난 20년간 미래동력원에 대한 집중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 기술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친환경 모델 생산량을 오는 2020년까지 약 1만5000대로 두 배가량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N


전기차와 연료전지 서로 다른 두 가지 방식의 친환경 모델에 관한 질문에는 “먼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분야 우위를 점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형급 모델 및 상용차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전했다. 비어만 사장은 “특히 상용차 부분에서는 향후 몇 년안에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대신 수소연료와 같은 연료전지 차량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어느한쪽에 집중 투자보단 양쪽 기술 모두를 확보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지난 1983년 BMW에 입사 이후 고성능 개발 부서인 M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엔지니어다. 지난 2015년 현대차에 합류한 비어만 사장은 고성능 모델 개발 책임자로서 N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지난해에는 현대차그룹 전체를 책임지는 개발책임자로서 현대차와 기아차 차량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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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danawa 2019.07.16
    여러 국제적인 악재가 쏟아질 기미가 보이는 가운대서 현기의 발전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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