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2030년에 2200만대 전기차 생산..배터리 수급은?

데일리카 조회 399 등록일 2019.07.11
타이칸 (Taycan)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한·중 배터리 업체들과의 대규모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는 폭스바겐 그룹이 밝힌 오는 2030년까지 약 220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위해 안정된 품질과 수급능력을 자랑하는 한국과 중국 업체들과의 제휴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ID.3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순수전기차 ID.3을 공개할 폭스바겐은 그룹 내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포르쉐 등까지 순차적으로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30년 약 2200만대의 전기차 생산계획까지 발표한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 수급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 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최근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면서 최대 1년까지 늘어나는 차량 인도시점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 최근 지분을 인수한 스웨덴의 배터리 회사 노스볼트(Northvolt)의 공장을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에 설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공장만으로는 폭스바겐이 목표로 하는 대수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 및 중국의 배터리 업체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lg 화학 중국 남경 배터리 공장 증설(출처: LG화학)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한국의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LG 화학, 중국의 CATL 등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총 구매금액는 약 500억 유로(한화 약 66조 1000억원)규모로 폭스바겐이 목표로 하는 오는 2030년에는 이보다 두 배높은 규모까지 제휴를 확대해 나갈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의 부품조달 담당 임원인 스테판 소머(Stefan Sommer)는 “배터리 공급업체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만약 폭스바겐이 제공받은 배터리가 남을 경우 다른 제조사에게도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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