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대미 장식

오토헤럴드 조회 512 등록일 2019.07.16

포르쉐 AG가 뉴욕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 프로토타입 모델의 마지막 시험 주행을 실시했다. 타이칸 프로토타입은 빠른 랩 타임 기록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과시하며,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닐 야니는 “타이칸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은 포뮬러 E 레이싱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타이칸의 성능 지향적인 배터리와 정교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타이칸은 포뮬러 E 머신처럼 강력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설계된 포르쉐 드라이브 트레인을 장착했다”라며, “레이싱카와 시리즈 생산 모델 모두 수 많은 시험 주행을 통해 경험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이번 뉴욕에서의 타이칸 프로토타입 시험 주행을 끝으로 ‘트리플 데모 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타이칸 프로토타입 모델은 총 3주에 걸쳐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영국, 미국 3개 대륙을 모두 방문했다. 타이칸 프로토타입 루프에는 각 국가를 상징하는 특별한 도장이 새겨졌으며, 뉴욕 프로토타입에는 성조기 디자인이 반영됐다.

중국 상하이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PEC) 핸들링 트랙에서는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드라이버 리 차오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포뮬러 1 드라이버 출신이자 현 포르쉐 브랜드 앰버서더인 마크 웨버가 각각 타이칸 프로토타입의 시험 주행을 완료했다.

포르쉐 타이칸은 오는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 출시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타이칸 구매를 위해 계약금을 지불한 잠재 고객이 이미 2만 명을 넘었다. 포르쉐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공적인 E-모빌리티 전략을 위해 타이칸의 다이내믹한 성능은 물론, 통합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포르쉐는 홈차징, 온더로드 차징을 포함한 지능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포르쉐 차징 시스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유럽 전역의 다양한 공급자들이 제공하는 약 7만개의 충전소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럽 아이오니티와 미국 일렉트리파이와 같은 충전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설치된 급속 충전소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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