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IHS 충격 보고서 '무릎 에어백' 효과없다, 구조 바꿔야

오토헤럴드 조회 434 등록일 2019.08.12

미국 안전보험연구소(IIHS)가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자동차의 대표적인 안전 장치인 무릎 에어백(Knee Airbags)이 부상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더 심각한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IIHS의 베키 뮬러 수석 엔지니어는 "많은 사람들이 무릎에어백을 신뢰하고 있지만 우리가 실시한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IIHS는 400개 이상의 전면 충돌 테스트와 미국 14개 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라고 말했다. 

베키 뮬러 엔지니어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무릎에어백이 다리 부상과 오른쪽 대퇴골의 부상 위험을 증가시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무릎 에어백이 전체 부상 위험을 7.9%에서 7.4%로 낮추는데 기여하지만 이는 큰 차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무릎 에어백이 전체 부상을 낮추고 특정 형태의 다리 부상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무릎 에어백이 없는 자동차 사고에서 발견할 수 없는 또 다른 종류의 부상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릎 에어백 주변의 구조를 부상 예방에 효과적인 형태로 변경하는 방안이 연구돼야 한다는 것이 IIHS의 주장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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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danawa 2019.08.12
    한국은 뭐~ 대부분이 없는 무릎에어백이니~ 에혀~
    정부는 미국처럼 자동차에 에어백 10개 필수 장착으로 법 안바꾸고 뭐하나 모르겠네요~
    일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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