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의 ‘조용한 흥행’..꾸준한 판매 상승세 ‘눈길’

데일리카 조회 1,249 등록일 2019.10.16
르노 마스터 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르노 마스터가 상용차 시장에서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마스터는 지난 달 506대가 판매됐다. 이는 월간 실적으로선 최대 규모인데다, 출시 1년여만에 이뤄진 성과다.

판매 증가세도 가파르다. 지난 5월 127대가 판매된 마스터는 7월 233대, 8월 32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승합 모델 ‘마스터 버스’가 라인업에 추가됨에 따른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 마스터 판매 추이 (다나와자동차)


마스터는 지난 해 공개된 상용 밴에 이어,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마스터 버스 등 두 종류의 라인업을 지닌 모델로, 마스터 버스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는 접하기 드문 13인승 및 15인승 밴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현대자동차가 15인승 및 16인승 기반의 쏠라티를, 다임러트럭이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선보인 상태지만, 쏠라티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스프린터는 코치빌더 업체에 판매되는 B2B의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는 마스터의 소비자 접근성이 비교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마스터 버스 15인승의 가격은 4600만원, 13인승은 3630만원으로, 기아차 카니발과 유사한 수준의 가격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쏠라티는 6500만원, 코치빌더를 통해 공급되는 스프린터는 1억원대의 가격을 지닌 것과도 대비된다.

르노 마스터 버스


마스터 밴 또한 기존의 1톤급 화물차에선 접할 수 없었던 형태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데크가 낮아 화물 적재가 용이함은 물론, 세미 보닛 타입 구조를 적용해 전방 충돌 사고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향후 국내의 중소 특장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 캠핑카와 리무진 등 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특장차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지난 해 부터 관련 사항에 대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마스터만이 갖춘 안전성과 효율성, 편안한 운전성능 등이 시장에서 꾸준하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마스터 밴과 버스가 각각 상용차, 승합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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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르노
    모기업
    르노그룹
    창립일
    1897년
    슬로건
    Passion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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