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와 FCA의 합병, 중국 판매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것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484 등록일 2019.11.06


FCA그룹과 PSA그룹은 최근 합병에 합의했지만, 중국 시장에서 양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FCA와 PSA는 모두 중국 시장에 적합한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데 고전하고 있다.

FCA와 PSA는 합병을 통해 생산 대수 기준으로 세계 4위의 자동차 그룹이 된다. 다만 판매규모로만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긴 어렵다. 양사는 중국 시장에서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폭스바겐과 GM 등 경쟁 업체에 크게 판매가 뒤처지고 있다.

각 사가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이유는 PSA의 경우 경쟁력 있는 SUV 모델이 부족하다. 또한 양사 모두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중국 시장에서 선호되는 차종이나 기술력이 경쟁 업체들보다 뒤처지고 있는 상황. LMC 오토모티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약 2800만대 였지만, FCA는 15만 5215대, PSA는 25만 7723대에 그쳤다. 9월말 현재 중국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FCA가 0.5%, PSA가 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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