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V(크로스 오버) 란?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373 등록일 2020.03.24


*1948년 윌리스 오버랜드 지프스터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차량 (CUV ; Crose over utility vehicle)은 세단과 SUV의 혼합형으로 유니 바디(Uni body = unified body ; monocoque body), SUV와 세단의 혼합형, 해치백 왜건 타입, 상시 4륜구동(AWD ; 옵션)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SUV는 픽업트럭 뼈대(frame) 위에 철판이나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차체가 장착되어 있다. SUV의 뼈대란 인간을 비유하자면 매우 중요한 척추뼈를 말한다. CUV는 쉽게 말해서 뼈대 있는 SUV와 뼈대 없는 유니 바디 또는 피부인 철판으로만 통합식으로 엮여 있는 모노코크 바디의 혼합형이다. 그러니까 지프차와 매끈하고 쿠션 좋은 나즈막한 세단의 혼혈종이다. 따라서 CUV는 SUV처럼 높은 지상고(地上高 ; Ground Clearance ; 차 밑바닥과 도로면 사이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4륜 구동으로도 쉽게 바꿀 수 있어 주로 도로 주행용이지만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다.

*모노코크 바디

시판용 CUV가 등장하여 CUV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그러나 이 용어의 뿌리는 미군지프의 제조업체인 미국의 윌리스(Willys)자동차가 ‘윌리스 오버랜드 지프스터(Willys-Overland Jeepster)'를 개발 생산하여 상업용, 가족용, 세단에 이르기까지 혼합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던 1948년 부터였다. 현대식 CUV는 일반적으로 SUV보다 연료 효율성이 좋고 취급성이 뛰어나며 편안하게 설계된다. CUV는 대형도 있지만 가족용 세단보다 크고 SUV보다 작다. 국산CUV 차량으로 생산 판매되는 예로는 현대의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 르노삼성의 QM6, 쌍용의 코란도 등이다.

◉ 상시 4륜구동(AWD)식으로 변하는 CUV
이 CUV차량들은 지난 2010년경부터 빠른 인기를 얻어 이제 와서는 SUV와 CUV를 얼핏 보아서는 차이점을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 졌다. 이제 기술의 발전과 함께 둘을 분리하는 것은 어려워 ‘축소형 (Compact) SUV'라 부르기도 한다.

*바디 온 프레임 타입
초기에는 SUV를 차체를 받쳐주는 뼈대(Frame)가 있는 '바디 온 섀시(Body on chassis)'식 차체 구성이고 CUV는 뼈대가 없는 단일 통합식 유니(모노코크)바디 구성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유니 바디 (Uni body 또는 모노코크 구조)는 매우 진보되어 대부분의 SUV 조차도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해 기본적인 차이는 날마다 희미해지고 있다.

CUV와 SUV를 구분하는 또 다른 중요한 것은 구동 기능(Drive system)이다. 기술적으로 SUV는 미군차량에 사용하는 일시 4륜 구동(Part time 4WD)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CUV는 2륜구동 시스템(전륜구동 또는 후륜 구동)을 사용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CUV에도 4륜구동 시스템이 선택사양으로 등장했다. 1980년 독일의 아우디자동차가 승용차용 상시 4륜구동(Full time 4WD = AWD)를 개발한 이후 최근에 와서는CUV에도 상시 4륜구동을 적용하는 차량이 많아지고 있다.

*1967년 지프스터 코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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