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부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459 등록일 2020.03.24


폭스바겐은 1966년에 제작인 마이크로 버스를 전기차로 개조한 'e-BULLI'를 발표했다. 단순하게 1회성 이벤트로 공개된 차량은 아니다. 마이크로 버스를 소유한 차주라면 누구나 튜닝을 통해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마이크로 버스를 소유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독일 레닌겐에 위치한 'e클래식' (eClassics)과 협력해 e불리를 공개했으며, e클래식을 통해 차량을 튜닝할 수 있다. 폭스바겐과 e클래식의 엔지니어들은 수평 대향 4기통 엔진을 제거하고 대신 폭스바겐의 소형 전기차 e-up!의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은 기존 44마력에서 83마력으로 높아지고, 최대 토크는 102Nm에서 2배 이상인 212Nm로 증가한다. 최고 속도는 배터리 보호를 위해 130km/h에서 제한된다. 전기 모터는 후륜에 탑재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과 완속 충전 모두 가능하며, 50kW의 DC 급속 충전을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40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


성능 뿐만 아니라 실내외 디자인도 현대적으로 변경되었다. LED헤드램프, 주간주행등이 더해졌으며 투톤컬러의 실내가 특징. 과거의 수동변속기 대신 친숙한 자동변속기와 회생제동을 위한 B모드도 적용되었다.

e-불리는 독일의 클래식 자동차쇼 'Techno Classica 2020'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개최가 연기되었다.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EV로 튜닝하는 가격은 6만 4900 유로 (환화 약 7800만원), 이며 마이크로버스 차량 가격은 별도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