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후방 녹화 가능한 ‘디지털 이너 미러’ 공개..장·단점은?

데일리카 조회 410 등록일 2020.06.04
토요타 신형 해리어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토요타가 신형 해리어에 전후방 녹화가 가능한 디지털 이너 미러를 적용한다.

3일(현지시각) 토요타가 해리어 언론 시승회에서 공개한 디지털 이너 미러는 2채널 블랙박스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신형 라브4에도 적용된다.

토요타가 선보인 디지털 이너 미러 기술은 전후방의 상황을 녹화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의 양산형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전후방 녹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토요타로 전해져 적용된 기술인데, 토요타 기술개발진 역시 이런 수요에 대해 부응하고 싶었다는 전언이다.

토요타 디지털 이너 미러


디지털 이너 미러 기술은 앞과 뒤 유리 상단에 부착된 영상 녹화 카메라를 룸미러로 전부 통제하면서 녹화까지 가능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판매중인 토요타 라브4에도 향후 적용된다. 국내에서도 이 기술이 반영될른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디지털 이너 미러 기술은 전면 13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수준이다. 수평 기록 화각은 전면 55도, 후방 49도로서 기업이 만든 순정제품답게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일본 시판중인 차량 모델 기준으로 디지털 이너 거울은 현행 ‘Z package’에 표준 장비로 부여된다.

기타 편의사양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치뤄야 할 비용은 4만4000~5만5000엔이지만 조금 변경될 여지가 있다는 게 토요타 측의 설명이다. 사이즈는 폭 254mm, 깊이 49mm, 높이 66mm로 TV 나 라디오 등 자동차 전파 기기의 수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토요타 디지털 이너 미러


국내 시판중인 2채널 블랙박스와 비교하면 여러면으로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겠지만 토요타의 순정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처음 시판차에 적용하기로 편의사양이라는 점에서 향후 동급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토요타의 방향을 쫓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이미 블랙박스가 시장 표준으로 자리잡은 나라들에서는 군소업체들의 타격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토요타 코리아가 국내 시판중인 라브4에 이 기술이 적용될지에 대해선 미지수다. 가격경쟁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토요타가 이런 편의사양을 적용해 가격을 올리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결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향후 토요타코리아가 연식변경 과정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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