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달릴 때, 타이어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오토헤럴드 조회 637 등록일 2020.08.04
https://youtu.be/rILyBg7ZjeI

타이어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 만개 부품 가운데 가장 혹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 오르막, 굽은길, 잘 포장된 도로뿐만 아니라 거친 비포장길, 눈이 내리고 비가 내려도 무거운 차체를 버텨내야 하는 타이어(Tire)가 피곤 또는 지치다를 의미하는 영문 타이어드(Tired)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동차 상품성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 가운데 하나인 승차감은 어떤 타이어를 장착했는지에 따라 좌우될 수 있기도 하다. 자동차 사고와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젖은 노면이나 마른 노면에서 제동거리를 테스트하기도 한다. 타이어는 이렇게 자동차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달리고 제대로 서고 균형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하는데 막중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가 움직일 때 겉으로 드러난 타이어가 어떤 형태를 갖고 있는지는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그동안 타이어 속이 어떤 모습인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엉뚱한 실험으로 59만명이나 되는 구독자를 거느린 한 유튜버(Warped Perception)가 이 궁금증을 풀어줬다. 타이어 휠 안쪽에 액션캠과 조명장치를 설치해 자동차가 주행을 할 때 타이어 내부 변화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극적인 장면은 없다. 모두가 예상하는 예상하는 것처럼 요철이 있는 구간을 지날때 타이어 내부는 마치 사람이나 거대한 아나콘다 식도처럼 울렁울렁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압력이 가해지면 하부 공기가 타이어 내부를 타고 이동을 하고 요철을 지날 때 소음이 발생하는 것도 볼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하고 뺄 때 타이어 내부 모습도 영상에 나타난다. 별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자동차가 움직이는 여러 단계에서 각 부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궁금증 하나가 풀린 것으로 보면 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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