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공개, 여전한 최고속도 305km/h

오토헤럴드 조회 235 등록일 2020.08.13

고급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 스피드(Bentayga Speed)'의 부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2일 벤틀리는 2021 벤테이가 스피드를 공개하고 최근 선보인 일반형 벤테이가와 동일한 스타일 요소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첫 공개된 벤테이가 스피드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 된 해당 모델은 6.0리터 W12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3.9초의 순발력과 최고속도 305km/h는 여전히 놀라운 수치다. 효율성이 그다지 중요할 것 같지 않은 W12 엔진에는 최대 6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 부분변경모델의 주요 특징은 전면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된 것으로 더욱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모습의 LED 헤드램프를 만날 수 있다. 또 하단부 범퍼 역시 재설계됐다. 실내는 좌석 등받이에 'Speed' 자수를 새기고 다이아몬드 퀼팅과 벤틀리 특유의 스티칭이 더해졌다. 그리고 실내 곳곳에는 'Speed' 배지를 추가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 밖에도 새롭게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10.9인치 터치식 디스플레이, 시인성이 개선된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된다.

끝으로 벤테이가 스피드는 'Black Specification'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스플리터, 사이드 실, 루프 스포일러 등 일부 부품을 탄소섬유로 대체하고 루프레일, 머플러 팁, 리어 범퍼 디퓨저 등에도 블랙 유광 페인트로 마감해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새로운 벤테이가 스피드에 대한 구체적 판매 가격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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