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N, i30 N 패스트백, i20 N , 벨로스터 N 등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현대차 N 전용 모델 라인업이 점차 모양새를 갖춰 나가는 모양새다. 2021년 1월 12일, 현대차 유럽법인데서 코나 N을 공개했다. 위장필름 부착된 형태로, 지난 아반떼 N 티저 공개 당시와 비슷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N은 N 전용 모델 중 최초의 모델이라 언급했으며, SUV 고유의 특징과 타협하지 않는 펀 드라이빙을 제공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코나 N은 2.0L N 전용 터보 엔진과 벨로스터 N에 적용되었던 8단 N DCT가 탑재되어 고성능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Andreas-Christoph Hofmann)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코나 N은 베이스가 되는 코나 기본모델이 전 세계에서 활약한 만큼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i30 N이나 i20N, 벨로스터 N 등 N 전용모델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출시로 N 브랜드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틸 바르텐베르그 현대차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사업부 부사장(Till Wartenberg)은

“코나 N은 N DCT로 알려진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2.0 터보 엔진 조합으로, 강력하고 날렵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으며, “코나 N은 다른 N 모델과 마찬가지로 런치 컨트롤 등 다양한 고성능 주행 기능과 감성 사운드를 경험할 환경을 조성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코나 N은 N 브랜드의 첫 '핫 SUV'인 만큼, 다른 N 차량처럼 주행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재 다능 함까지 갖출 것이다.”고 언급했고, “도로와 트랙 어디서든 즐기기에 충분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i30 N으로 시작한 N 브랜드는 수 차례 세를 불려 나갔으며, 2021년에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나 N 의 경우 몇 주 이내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된다.